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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즈벡 청년들 한국 많이 오시라···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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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6-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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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첫날인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청년들도 한국에 많이 오시라며 우리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이다. 이날 2박3일간의 카자흐스탄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내 창업촉진센터에서 열린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 행사에서 우리 청년들이 우즈벡에서 일을 하겠다고 하면 우리 정부가 열심히 도울 것이다. 한국과 우즈벡의 미래 관계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을 만난 창업촉진센터는 한국 정부 지원으로 세워졌다. 한국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일환으로 550만달러(약 75억5700만원)를 지원했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가 지정학적·지경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이 지역 국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교류라며 특히, 청년 인재들의 교류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요청으로 함께 ‘셀카’ 촬영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동포 130여명과 만찬 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께서 이 두 나라의 가교가 되어 주신 덕분에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졌다며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다섯 번째 교역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는 과거와는 전략적 가치가 많이 달라졌다며 정부는 동포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중앙아시아 전략인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언급하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포 만찬 간담회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태어나서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정말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어요.
박용방 부안군농협 팀장(57)은 갑자기 폭격 맞은 것처럼 쿵 하는 굉음과 함께 건물 전체가 흔들려 두려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서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섭씨(51)는 식당에 진열된 도자기들이 순식간에 우르르 바닥으로 떨어지더니 박살이 났다며 앞으로 장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했다.
12일 아침 전북 부안에 들이닥친 지진으로 지역 주민들은 그야말로 혼비백산했다. 잦은 내륙 지진이 일어나는 동해안과 달리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껴왔기에 주민들의 충격은 더했다.
이날 부안을 덮친 지진은 4.8 규모로, 국내에서 계기 관측이 시작된 이래 호남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했다. 지진은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이번 지진으로 부안은 물론 전북에 있는 거의 모든 이들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는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까지 전북소방본부에 인명 피해 보고는 없었다. 하지만 부안군 부안읍의 한 경로당 화장실 타일이 깨지고, 전북 유형문화재인 상서면 개암사의 석가여래삼존불좌상 머리 장식 일부가 떨어는 등 크고 작은 피해신고가 하루종일 접수됐다. 보안면의 한 창고는 벽이 갈라져 한동안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도 했다.
진앙지로부터 40㎞ 가량 떨어진 전북 전주시에 사는 성석수씨(53)는 출근하려고 준비하는데 바닥에서 전철이 지나가는 것처럼 강한 진동을 몇 초간 느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알고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김민서씨(25·익산시)도 쿵쿵 거리는 소리에 놀라 무작정 밖으로 뛰어나갔다고 말했다.
지진에 놀란 부안군 공무원 400여명은 이날 청사 밖으로 몸을 피했다. 박경인 부안군 주무관(35)은 회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바닥이 꺼지는 것처럼 흔들렸다며 곧바로 사이렌이 울리고 안내 방송이 나와 전 직원이 밖으로 대피했다가 여진이 없어 사무실로 복귀했다고 했다.
이날 부안고등학교와 부안여고, 백산여고, 김제지평선고 등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준비하다 급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부안 동진초와 병설유치원은 출입구와 급식실 천장이 떨어지는 등 시설 일부가 파손됐으며, 군산제일중은 지하 벽과 화장실 타일이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상서중은 숙직실이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진앙과 가까운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은 정상 가동 중이다. 내륙 지진이어서 해저 쓰나미 가능성은 적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은 다소 안도했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기상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여진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진은 다른 재난과 달리 예측하기 어렵기에 도민들은 지진 행동 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서 약 1년여 만이다. 육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고 6년여 만이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과 개암사 대웅전(보물)의 구조물 일부가 피해를 입는 등 총 6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확인됐다.
15일 제 112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3, 8, 17, 30, 33, 34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었다. 1등 수령액은 26억2332만7913원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87명으로 수령액은 5025만5324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123명으로 각각 140만5원씩 받게 된다. 4개 번호를 맞춘 당첨자 15만8630명은 5만원씩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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