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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장애인은 못 가는 ‘무장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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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5-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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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시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28일 개최한 ‘서울의 무장애숲길 조성·관리 방향’ 토론회에서 보행 약자들의 숲 탐방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무장애숲길이 취지와 달리 보행 장애인들을 위한 장소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무장애숲길을 조성하면서 지나치게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무장애숲길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큰 부담 없이 산을 즐길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덱형 숲길을 말한다. 나무 덱으로 숲길을 덮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서울에만 2011년 이후 39곳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윤주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는 보행 약자들이 무장애숲길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가 부족한 것을 문제로 꼽았다. 무장애숲길을 아무리 잘 만들어놔도 보행 약자들이 숲길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다.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도 진입로 대부분에 계단이 있거나 턱으로 이뤄져 있다.
그는 숲길만 만들고 접근성은 고려하지 않아 산림만 훼손되고 교통 약자 아닌 이들을 위한 숲길이 되어버린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인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는 보행 약자들이 무장애숲길에 가서 겪는 곤란한 점들을 소개했다. 전 대표는 간격이 넓은 배수구 덮개를 지나다 전동휠체어 바퀴가 부러져서 수리할 사람을 급하게 부른 일도 있다며 돌이 많은 길은 물론이고 흔히 깔려 있는 야자매트 구간도 수동 휠체어로는 지나기 힘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내 무장애숲길 11곳의 경사도 분포 현황 및 산사태 위험등급 분포를 확인한 결과 일부 구간이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음 또는 높음에 해당한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기후재난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 측면에서도 문제점이 나타난 것이다.
최근 조성되고 있는 은평구 봉산 무장애숲길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침해하면서 공사가 진행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른 무장애숲길들도 경사지에 덱을 설치하다 보니 불필요한 산림 훼손을 일으키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곳이 많다.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이른바 ‘이 팀장’이 구속돼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인 A씨(30)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약 2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경찰청 1층 사이버수사과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다가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요청했다. 수갑을 풀고 담배를 다 피운 A씨는 오후 1시50분쯤 수사관 2명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울타리를 뛰어넘어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인근 교회 건물 2층 옷장에 숨어 있던 피의자를 오후 3시40분쯤 발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 등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 ‘○○○티비’ 등 문구를 낙서한 10대 2명의 배후로 지목돼 일명 ‘이 팀장’으로 불렸다. A씨는 지난 22일 전남의 한 임시은신처에서 체포됐다. 법원이 지난 25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복궁 담벼락을 비롯한 문화재를 손상(문화재보호법 위반)시켰고, 복수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콘텐츠와 불법촬영물도 유포(저작권법·정보통신망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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