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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동·박상원 가세한 ‘뉴 어펜저스’, 파리서 금빛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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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5-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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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금메달’ 오상욱·구본길 주축남자 사브르, 올림픽 3연패 도전
한국 펜싱의 ‘뉴 어펜저스’로 불리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펜싱 국가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 준비 상황과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파리 대회를 앞둔 한국 펜싱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단연 남자 사브르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사브르 단체전이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던 2016 리우 올림픽을 건너뛰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29일 기준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위인 남자 사브르는 한국 펜싱 대표팀 가운데 파리 올림픽 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 이번 대표팀엔 에이스 오상욱(28·대전시청)과 맏형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예 박상원(24·대전시청), 도경동(25·국군체육부대)이 합류해 파리로 향한다. 오상욱, 구본길은 김정환, 김준호와 도쿄 대회 금메달을 합작했던 멤버로 ‘어펜저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파리 대회엔 도경동과 박상원이 가세해 ‘뉴 어펜저스’를 구성했다.
도경동은 한국 남자 사브르가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모습을 감명 깊게 봐서 펜싱을 시작했다며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박상원은 형들이랑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제 역할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미국, 헝가리 등과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 올림픽 금메달 멤버인 원우영 남자 사브르 코치는 단체전 3연패라는 새 역사를 써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구본길과 오상욱의 역할이 중요하다.
구본길은 준비한 만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희는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여자 에페는 도쿄 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송세라(31·부산시청), 이혜인(29·강원도청), 강영미(39·광주 서구청), 최인정(34·계룡시청)이 파리로 떠난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태극마크를 단 최인정은 훈련이 힘든 만큼 금메달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버티다 보면 ‘금둥이’라는 팀 이름답게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속출하는 탕후루 폐업은 예고된 비극이었다. 탕후루 매출은 유행이 본격화된 지 6개월 만인 지난해 9월 고점을 찍고 이후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카스테라, 흑당 버블티 등 잠깐 뜨고 사라지는 ‘반짝 업종’ 잔혹사의 반복은 결국 자영업자의 높은 폐업률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비용으로 전가돼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BC카드 가맹점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탕후루 매출은 지난해 4월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 그해 9월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사이 매출액은 5.3배, 고객 수도 5.2배 뛰었다.
그러나 10월부터는 매출액과 고객 수 모두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내림세를 지속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달은 지난해 11월과 올 4월로 각각 전달보다 28%, 27% 감소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탕후루 인기가 회복될 것이란 일각의 기대와 달리 매출 반등은 없었다.
탕후루 매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유행 초기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탕후루 매장 수는 총 1795개(지난 27일 기준)로 이 중 75%(1357개)는 지난해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개업한 탕후루 매장이 전년 대비 13배에 달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반면 BC카드 매출 분석 결과 지난달 매출액은 1년 전의 1.5배 수준에 불과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탕후루 매출과 달리 디저트(커피 및 패스트푸드) 가맹점 매출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지난해 4월 이후 디저트 매출액의 증감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10.8%가 유일했다.
최근 속출하는 탕후루 매장의 폐업은 8개월 전 이미 예고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위 ‘고점’을 지난 이후에도 신규 매장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경쟁만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72개 그쳤던 탕후루 폐업 매장은 올들어 136건에 달한다. 올해 개업 매장은 73개인데 이중 21개가 이미 폐업했다.
전문가들은 앞서 대만 카스테라, 흑당버블티 등처럼 반짝 유행하고 사라지는 자영업 업종의 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경고했다. 자영업 시장을 분석한 책 <골목의 전쟁>을 쓴 김영준 작가는 탕후루 뿐만 아니라 앞서 짧게 유행한 다른 업종들의 인기도 1년이 채 못 갔다면서 이들 업종의 특징은 커피나 마라탕처럼 다른 음식이나 아이템을 겸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탕후루 매출이 꺾인 지난해 9월은 국회 국정감사에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당류 과다 섭취 문제를 지적받은 때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대만 카스테라 몰락에도 위생 문제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이 영향을 줬다는 의견이 있는데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포화 상태에 이른 사업 아이템이 빠르게 소멸하는 일은 2000년대 이후 반복돼 왔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가 지나치게 많이 배출되는 구조적 문제를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상배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노후 준비가 미처 되지 못한 상태로 정년보다 이르게 퇴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빠르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유행 업종 인기가 계속 되는 것이라며 이같은 창폐업의 반복은 결국 사회적 비용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어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폐업률은 9.5%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고, 폐업자 수는 91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11만1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3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출생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합계출산율도 처음으로 0.7명대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지난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1만96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9명(7.3%) 감소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으로, 2만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세종을 제외하고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4.5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줄었다.
1분기 출생아 수(6만474명)는 1년 전보다 3994명(6.2%) 줄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6명 줄며 1분기 기준 역대 처음으로 0.8명 선이 붕괴됐다.
출생아가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수준(0.72명)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분기당 합계출산율은 1분기 0.82명,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71명, 4분기 0.65명으로 점점 낮아졌다. 통계청이 장래인구추계에서 전망한 올해 합계출산율은 0.68명(중위 시나리오 기준)이다. 첫째아 출산까지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2.53년이다.
1분기 출산율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감소했다. 30~34세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72.3명으로 전년보다 4.4명 줄며 가장 감소 폭이 컸다. 24세 이하(2.4명)에서만 0.1명 늘었다.
3월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2205명(7.6%) 증가한 3만1160명이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1만1491명으로, 5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1분기 사망자 수는 9만3626명으로 1년 전보다 4650명(5.2%) 늘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망자 수가 많았던 2022년 1분기(10만3751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인구 고령화가 본격화함에 따라 사망자 수 증가 폭은 확대될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1분기 기준 인구는 3만3152명 자연감소했다. 이는 1년 전(2만4509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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