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북한에 납치됐던 동림호 선원들 재심서 무죄…검사 “과거 잘못,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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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50여년 전 조업을 나갔다가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던 동림호 선원들이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혜선)는 9일 반공법 위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동림호 선원 5명(1명 생존·4명 사망)에 대한 항소심 재심에서 피고인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들은 선장인 신평호씨(84)와 함께 1971년 5월 인천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목선 동림호를 타고 조기를 잡던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치됐다. 이듬해인 5월 선원들은 북한에서 풀려나 고향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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