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좋아요 구매 “노조 활동은 포기할 수 없는 기본권…전태일에 진 빚 어떻게 갚을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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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좋아요 구매 “‘기레기’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언론인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어요.” 전태일문학상 르포 부문 수상자 박도제씨는 1999년 한 신문사에 들어갔다. 2016년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한 뒤 기자노조 위원장, 통합노조 위원장을 맡았다.노조 설립 과정을 기록한 게 수상작 ‘애완견이 된 감시견’이다. 박씨는 “자본이 아무리 애완견의 역할을 요구해도 언론인은 기본적으로 감시견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애완견이 된 감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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