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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9-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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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진 지난겨울 전남 지역에 최근 30년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일조량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일조량 감소 피해에 대한 복구를 위해 정부는 전국 2만여 농가에 2200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전체 농가 피해에 비해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별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전남연구원의 ‘이상 강우 현상에 따른 도내 주요 농산물 영향 및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보면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이 피해의 상당 부분을 떠안고 있다.연구원은 대표적으로 지난 2월 전남 지역의 ‘일조량 부족’을 꼽았다. 연구원이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전남의 강수일수는 15.1일로 최근 30년 평균인 7.25일의 2배였다. 강수량은 135.8㎜로 30년 평균 강수량(44.71㎜)의 3배 이상이었다. 비가 자주 내리면서 일조율은 35%에 그쳤다. 일조율은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시간 중 지표면에 햇볕이 비친 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한국이 추진하는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지지를 공식화했다. CFE는 태양광·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만 인정하는 ‘재생에너지 사용 100%’(RE100)에 원자력·수소 등을 포함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기조연설에서 처음 표방했다.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생에너지는 아주 중요하지만 기상 조건과 국가별 지리적 격차 등 과제가 있다”며 “원자력은 연중 쉬지 않고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 원자력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필수 불가결한 중요한 발전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한국 정부는 IEA와 함께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한국과 IEA가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순 배출 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선언문에는 “모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이번 대표회담에서 공개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대표회담이 아주 오랜만에 있었다. 토론이 아닌 회담이었다”며 “공개하지 못하는, 또는 공개하지 적절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들이 오갔던 자리였기에 앞으로 여야 간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건 경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민생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들에 대해 실질적 합의가 됐다”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을 하거나 정책을 입안하는데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번 대표회담이 끝난 뒤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시간 동안 나눈 내용이 주목받았다. 이 대표는 회담 직후 측근들에게 독대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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