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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쓰레기(garbage) 발언’이 초박빙 대결이 이어지는 미국 대선 막판 판세를 뒤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서 나온 “푸에르토리코는 쓰레기 섬” 발언을 공격했던 민주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의 “쓰레기는 (트럼프) 지지자들”이라는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나는 모든 미국인을 대변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민주당과 해리스 캠프 내에선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로 인한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문제의 ‘쓰레기 발언’을 먼저 한 쪽은 트럼프 진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경합주 애리조나주 유세에서 무단 입국 이주자들을 문제 삼으며 “미국은 전 세계의 쓰레기통”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7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유세에서 찬조연설을 한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가 푸에르토리코를 “떠다니는 쓰레기 섬”이라고 표현했다.곧바로 푸에르토리코계를 포...
■ 영화 ■ 올빼미(OCN 오후 4시20분) = 맹인 경수(류준열)는 침술 실력을 인정받아 궁에 입성한다. 그 무렵 청나라에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귀국한다. 인조는 돌아온 아들이 반가우면서도 묘한 불안을 느낀다. 어느 날 밤 소현세자가 괴한에 의해 암살당한다. 어둠 속에선 희미하게 앞을 볼 수 있는 경수가 그 죽음을 목격한다. 그는 죽음의 진실을 알리려 하지만 음모에 휩싸이며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가수 GD·여군 최초 전투기 개발 시험 조종사 정다정 소령이 출연한다. 7년 만에 신보 소식을 알린 GD는 <유퀴즈>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GD만의 명곡 탄생 비결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실연당했을 때는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고 밝힌다. 한편 정다정 소령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투기 시험조종 업무와 훈련 과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