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댓글 급식카드 손에 든 아이들, 편의점 전전 않게…식당 사장님들이 보여준 ‘어른의 품격’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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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댓글 수천만원 적자여도 음식값 그대로“형편 어려운 애들 배곯지 않았으면” 무료 제공 ‘선한 영향력’ 가게도 지자체 책정 급식단가 8000원 불과 ‘어린이 식당’이 없는 것도 문제지난 6일 낮 12시30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분식집. 김치볶음밥과 수제돈가스 같은 메뉴 가격이 4500원부터 5000원 선이라고 큼지막하게 알리는 노란색 가격표가 벽면에 붙어 있었다. 서울 기준 자장면 한 그릇이 7000원, 비빔밥이 1만원을 넘어선 외식 물가의 절반 수준이다.가게 주인 류모씨(60...